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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깐부'라던 권영진, 대구시장 3선 불출마 선언권영진 대구시장이 30일 오전 대구시청 본관 2층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대구 첫 3선 민선 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30일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권 시장은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와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람이 대구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는 것이 대구를 위한 길이라 생각했다"면서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권 시장은 전날 서울에서 국민의힘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 뒤 당 지도부 및 지역 국회의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과 3선 출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눈 뒤 불출마 결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권 시장은 3선 도전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다. 그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자청하여 본인이 윤석열 당선인과 '깐부'라고 내세우며 새 정부와 호흡을 맞춰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가 바로 본인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권 시장은 지난 8년간의 재임 기간을 돌아보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대구시청 신청사 부지 선정 등을 언급한 뒤 "미래를 향한 초석은 어느 정도 다져 놓았다고 생각하며 대구시장으로서의 저의 소명과 역할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과제는 다음 시장이 완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다음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해 대구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 능력과 자질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향후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그동안 못다 한 효도 하겠다"며 "당분간 쉬고 싶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계획이 없다"고 답하고 추가적인 질의응답은 거부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확한 불출마 결심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점 등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특히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중복 페널티 논란이 일었던 '현역 10%·무소속 출마 이력 15%' 감점 규정을 '1인당 받을 수 있는 최대 페널티를 10%'로 정리한 것이 권 시장의 결심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당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한 안 대로라면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홍준표 의원이 경선에서 25% 감점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페널티가 줄어들면서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권 시장의 갑작스런 불출마 선언에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쟁도 요동치기 시작했다. 현재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인물은 국민의힘에서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정상환 변호사, 권용범 전 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10여 명이다. 여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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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대구시장 출마선언…"권영진 '무능'·홍준표는 尹 방해할것"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이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진숙 예비후보 제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선거에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이 이미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홍준표(대구 수성구을) 의원과 권영진 대구시장을 싸잡아 비판했다. 이 전 사장은 17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기자들을 만나 홍준표 의원의 대구시장선거 출마에 대해서 “대구 시민을 모욕하는 행위”라며 “대구가 대통령 청와대 대통령 자리로 가는 징검다리가 돼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그는 특히 “(국민의힘) 4명 경선 주자 가운데 윤석열 후보(현 당선인) 1명이 최종 주자가 됐는데, 이후 이분(홍 의원)이 한 게 무엇인가”라며 “홍 의원은 (국민의힘)대선 경선 이후 국민 50% 이상이 정권교체를 원하는데 정권교체를 방해하는 발언과 행동만 했다. 윤 후보가 될 것 같으니까 겨우 손 들어준 것”이라고 홍 의원을 저평가했다. 또 “중앙은 윤석열 당선인한테 맡기고 본인은 하방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대구에서도 윤석열 정부를 사사건건 방해할 것”이라며 “4년 뒤 대통령 출마준비를 할 텐데, 그때는 윤석열 중앙정부를 공격을 하면서 본인 입지를 강화하려고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 의원이 예비후보등록 없는 출마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서도 “국민의힘 내부에서 당원들이, 또 시민이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니까 만약 공천을 받지 못하면 무소속으로 가겠다는 본인의 심정을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권 시장에 대해선 지난 8년 간 권 시장의 시정에 대해 “한 마디로 무능”이라며 “(코로나 백신 관련)대구의 명예를 가장 크게 추락시킨 인물이 권영진 현 시장”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권 시장의 ‘코로나19 백신 독자 도입 논란’을 두고 “3000만 명분 (백신) 확보에 시민이 얼마나 끌렸겠는가”라면서 “국제사기라는 것이 드러난 상황에서 다시 3선에 도전한다는 게 후안무치라고 생각하고, 시민에 대한 예의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출마를) 접어야 한다”고 했다. 이 전 사장은 또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구 경제를 꼴찌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대구 시장에 출마한다”며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지금까지의 시장, 지금까지의 후보들과는 다른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혁신하겠다는 말 안 하겠다. 중앙에 힘센 사람들 많이 알고 있으니 돈 당겨오겠다는 말 안 하겠다”며 “사선을 넘어 목숨을 걸고 전쟁 현장을 지켰던 것처럼 담대한 마음으로 대구를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사장은 1961년생으로 대구신명여자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MBC 보도본부장과 대전 MBC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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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재명 네티즌’ 신상 털이한 라디오방송 진행자<이동형 라디오 방송 캡쳐본>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이동형씨가 ‘반이재명’ 성향의 네티즌 신상 털기에 나서 논란이다. 진행자인 이씨는 그동안 ‘친이재명’ 성향을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내 보도채널 방송 진행자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문제제기가 많았다. YTN 저녁 시사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진행자인 이씨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동형TV’에서 ‘더레프트’라는 네티즌을 언급했다. 더레프트는 지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이낙연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지지했던 친민주당 성향의 트위터다. 공개적으로 신원을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면서 이위원장 관련 이미지를 제작해 온라인상에서 공유해왔다. 지난 2017년 대선 당시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으나, 현재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에 반발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이씨는 더레프트를 비판하면서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그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며 더레프트의 출생 연도를 공개했다. 이씨는 “더레프트에 대해 제보가 들어왔다. 누군지 몰라서 찾고 다니고 있다. 조만간 정체가 드러날 것”이라고도 했다. 이에 원 본부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동형씨, 더레프트 신원을 밝혀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집단 괴롭힘을 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인권침해범죄다. 국민이 더레프트를 지킬 것이고 저도 그 맨 앞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원희룡 본부장 트윗 캡쳐> 이어 6일 재차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레프트님에 대한 신상털이를 하고 있는 찌질한 분들께 알린다”며 “피해자 더레프트님의 의뢰를 받은 변호사로서 개인정보를 유포하고 협박이나 모욕을 하는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고발해서 형사처벌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원 본부장은 이씨가 YTN 라디오 진행자인 만큼 YTN에도 공식 문제 제기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하며 “좌표 찍기와 신상 털기, 공영방송 통한 협박을 방관한 것은 이미 언론이기를 포기한 것”이라며 “(YTN은) 늦기 전에 이씨를 손절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디시인사이드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더레프트 신원 관련) 게시물이 올라와 있는데 이를 삭제하도록 조치하고 협박, 모욕 댓글을 다는 사람들 모두 증거 캡처해서 고발할 것”이라며 “나아가 민주당 당직자로 추정되는 개인정보 당초 유출자, 이 작가와의 공모 과정 등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추적해서 정치판 ‘학폭’,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탄압하는 ‘집단 괴롭힘’을 퇴출시킬 것”이라고 했다. <고 이병철님> 이씨는 과거 고 이병철님에 대해서도 신상 털기에 나선 전력이 있다. 이씨의 방송 때문에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까 부담을 느낀 고인이 집을 나와 모텔에서 생활하게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모 페이스북 이용자는 “고인이 집에서 계속 생활했다면 이재명 측의 고소·고발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도 가족들의 조력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고, 그랬다면 홀로 모텔에서 쓸쓸히 고통 속에 돌아가시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이재명만큼이나 이동형도 악인”이라고 비판했다. “이동형은 간접살인자”라는 댓글에는 이에 동조하는 수많은 추천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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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깨시연, 윤석열 지지선언문깨시연 이민구 대표(좌)와 국민의힘당 윤석열 대통령 후보(우) '깨어있는 시민연대당' 이민구 대표가 1일 저녁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깨시연TV'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문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선언문의 도입문에 故 이병철님을 언급한 이유를 그가 잊혀지는 것이 싫다고 밝히며, 이 선언문과 함께 故 이병철님의 이름이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故 이병철님은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대납 의혹 녹취록 제보자이다. 그는 본인의 사업에 악영향이 미치는 상황에도 양심상 모른 척할 수 없어서 이를 제보했다가 이재명 후보측으로부터 4건의 고소를 당했다. 또한 이 후보를 지지하는 자들의 갖은 협박에 시달렸다. 심지어 자식을 언급하며 위협하는 협박에 가족에게 피해가 갈까 봐 걱정되어 집을 나와 모텔에 혼자 거주하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유족측은 과도한 스트레스가 심장마비를 불러온 것으로 보고 있다. 故 이병철님은 20년 이상 민주당을 지지해 온 열성당원이었고, 문재인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로도 잘 알려진 온 ·오프라인 상의 유명인이었다. 그런 그가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불리한 주장을 했다는 이유로 고소 당하고 갖은 협박을 견디다 못해 사망했다는 소식은 '친문'이라고 불리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을 크게 요동치게 했다. 더구나 그의 빈소에 민주당 관계자가 단 한 명도 오지 않고, 그 흔한 화환 하나도 보내지 않은 이재명의 민주당이 보여준 행태는 이탈하는 지지자의 수가 폭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故 이병철님 아래는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문의 전문이다. ‘깨어있는시민연대당’은 故 이병철님과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합니다. ‘깨어있는시민연대당’의 이름은 故 노무현 대통령이 남기신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 말씀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만큼 노무현 대통령의 철학을 따르고자 하는 당입니다. 그렇기에 또한 우리는 노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계승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두 분 대통령이 소중하게 여(긴)기는 원칙과 상식의 회복을 위해 평범한 시민들의 힘이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알고 실천하고자 하는 당입니다. 우리는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존중하기에 이재명 후보를 결코 지지할 수 없습니다. 이른바 ‘혜경궁 트윗 사태’에서 보였듯 이재명 후보는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능멸하는 사람입니다. 현정부에 대한 비방도 많이 한 정치인입니다. 두 분 대통령이 가진 가치를 공유하거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한번도 없으며 오히려 그 반대지점에 있는 사람, 따라서 노-문 대통령을 지지하면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은 ‘정신분열’에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재명 후보 같은 사람이 대선에 나왔다는 것 자체를 진보진영의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전과4범, 패륜, 대장동 비리, 변호사비 대납,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권력을 이용해 자행한 세금 횡령, 공무원 사적 이용, 상품권업체 코나아이 특혜, 성남FC를 이용한 기업특혜 의혹, 숱한 거짓말, 흉악범 변호 등 대선 후보는커녕 진작에 정계에서 퇴출되었어야 할 인물입니다. 민주당 경선에서도 ‘사사오입’이라는 편법을 통해 후보가 되었습니다. 이런 후보를 진영논리에 따라, 민주당이니까 지지한다는 것은 우리의 양심이 용납지 않습니다. 양심은 진영논리보다 위에 있는 숭고한 가치임을 믿습니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자신을 비판하거나 반대한 사람에게는 집요하게 정치보복을 해온 반민주주의자이며, 성남시와 경기도의 경제성장률을 폭락시키고 부채를 증가시키는 등 무능한 인사입니다. 내세우는 건 국가세금을 마음대로 쓰겠다는 것밖에 없는 전형적인 포퓰리스트입니다. 그런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위기, 경제위기, 존재의 위기를 겪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합니다. 온갖 불법비리를 자행해서 대선 후보의 자리에까지 온 이재명 후보와 달리 윤석열 후보는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억지로 부당하게 무언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생사의 기로에 있던 유기견을 입양해 17차례 수술한 끝에 기어이 살려내는 심성도 지녔습니다. 자신에게 퍼부어진 숱한 마타도어와 언어폭력에도 단 한 사람의 일반시민도 고소고발한 적이 없고 그 스스로도 ‘표현의 자유’가 민주주의의 핵심가치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달리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입니다. 또한 그는 정치신인이기에 기존의 낡은 정치 패러다임에서 자유로우면서, 그럼에도 국정 학습능력은 뛰어난 후보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윤석열 후보는 지지하는 것은 그를 통해 진영논리와 지역주의 극복의 희망을 보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다른 곳도 아닌 대구에서 ‘호남이 잘 돼야 영남이 잘되고 대한민국이 잘 된다’고 역설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국힘에서 잘못하면 그땐 또 민주당 찍으시면 된다’고 말합니다. 지역과 진영에 얽매이지 않는 열린 사고의 소유자인 것입니다. 그 외 다양한 표현과 모습으로, 진정으로 국민통합을 추진할 의지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후보가 어떤 사람이든 ‘내가 지지하는 당이니까’,‘당이 우리 지역쪽이니까’ 하고 무조건 지지하는 것이 그동안 우리 정치의 발전을 가로막아온 병폐입니다. 선거는 이 병폐를 치유하는 치료과정이기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그가 부정부패를 진영에 관계 없이 척결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대장동 비리만 해도 현재의 검찰은 제대로 수사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없는 죄도 만들어내는’ 것만 ‘검찰공화국’이 아니라 ‘있는 죄도 덮어주는’ 것 또한 ‘검찰공화국’입니다. 우리는 그런 모든 종류의 ‘검찰공화국’을 반대합니다. 그리고 공명정대한 법질서가 세워지는 ‘법치공화국’을 찬성합니다. 정의가 보편적으로 흐르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그 정의와 함께 바다에서 당당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야당이기에 차기 정부 때에는 정부를 바르게 견제하는 야당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2022. 3. 1 깨어있는 시민연대당 당대표 이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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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재외선거 첫날 투표 참여 현장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전세계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을 위한 재외선거가 2022년2월23일 수요일 일본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시작하였다. 이른 아침에 떠오르는 밝은 태양을 보면서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도를 하였고 따뜻하고 포근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창문을 열고 커피향을 즐기면서 진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모처럼 밝고 맑은 따가운 아침 햇살이 상쾌하고 따스한 봄 기운을 그대로 느끼게 하는 기분 좋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후지산의 설경을 감상하며 믿기지 않을만큼 따뜻하고 화창한 봄 햇살이 너무 좋은 복 받은 하늘이 내려준 특별한 아침이다. 시즈오카에서 9시에 출발하여 차량2대를 이용한 재외국민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하기 위하여 가나가와현 주요코하마대한민국 총영사관 으로 출발 했다. 그동안 최근 4~5일 동안은 한국과의 재외선거 관련한 줌회의가 3차례나 있었다. 현지 시즈오카현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접촉을 꺼리는 분들과의 SNS를 활용한 라인으로 반가운 얼굴을 보면서 동영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건강과 안부를 물으면서 온라인으로 재외선거에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의 한표가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인지를 설명하고 자유롭게 편하게 본인이 결정한 후보를 위해서 선거에 참여해줄것과 2/23~28일까지의 선거기간 동안에 코로나 팬더믹으로 주춤하지 말고 각자 편한대로 투표 할 것을 권장하고 단체로 움직이기보다는 각자의 위치에서 신뢰감이 있는 지인 회원들과 함께 편하게 이동하여 선거에 참여해줄것을 당부하자 많은분들은 주말을 이용하여 참여 한다고 하여서 안심이 되었다. 작년 경선시작전부터 시즈오카현 회원들의 자택을 방문하여 재외선거 등록안내를 하고 이사 및 연락이 단절된 회원들의 변경된 주소와 연락처를 새롭게 재외국민 신주소와 새연락처를 파악하여 재정비하고 회원들과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문화 경제 활동에 새로운 글로벌 활동을 설명 하고 안내를 하면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새롭게 새로운 길을 열어 가야하는 재외국민으로서 재외선거에 적극 참여 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한국인이 한국인을 차별화 하는 불공정 불평등을 줄이고 한민족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재외선거 첫날 재외국민으로서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 한 국민으로서의 당당함에 자부심을 갖고 투표를 하였으며 재외선거 투표를 마치고 인증샷을 찍었다. 재외선거 투표를 마친 우리는 모두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중화거리에서 맛있는 중화요리 코스를 선택하여 천천히 여유있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우아하게 맛있는 풀코스 요리를 먹으면서 최고의 기분을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미소와 대화로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재외선거를 위하여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만난 후지산이 보여주는 설경은 정말 신비스러운 기운이 살아있는 영의 산이 맞는것 같다. 아침에 만난 후지산과 오전에 보여준 후지산 오후의 햇살이 골고루 비추어 눈이 녹아내린 후지산의 모습은 다르지만 나름 아주 멋진 조화를 이루어내는 언제보아도 신비롭고 아름다운 멋진 모습을 찰칵찰칵 담아 보았다. 오늘 하루가 기쁘고 즐거운 장거리 출장 가나가와현 주요코하마대한민국총영사관 재외국민 재외선거 투표에 참석한 잊을 수 없는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를 위하여 직접 운전을 해주시고 투표도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점심도 맛있게 먹고 사진도 찍고 추억도 만들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함께 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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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호남이 잘 되는 것이 영남이 잘 되는 것”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대구 동성로 유세 현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대구·경북 유세의 마지막 장소인 대구 동성로를 찾아 유세를 이어갔다. 윤 후보는 “3월 9일 여러분과 함께 국민승리의 대축제로 만들겠다”면서 “우리 대구 시민들께서 나라가 어려울 때, 국가가 위기에 빠졌을 때 늘 분연히 일어나셨던 것처럼 이번 선거에서도 대구 시민 모두 궐기해달라”며 적극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윤 후보와 경선에서 경쟁한 홍 의원을 포함해 TK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이 총출동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윤후보는 유세 직전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추모공간을 찾았다면서 “저와 국민의힘이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사고로부터 안전한 나라,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 그런 나라를 반드시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통합’의 정신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호남이 잘되는 것이 영남이 잘되는 것이고 대한민국이 잘되는 것 아니냐”면서 “저와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이 되더라도 건전하고 상식 있는 여당과 협치를 해야 국가 발전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훌륭한 정치인들이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 세력 때문에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분들이 우리 국민의힘과 합리적 협치를 하게 하려면 여러분이 압도적인 심판으로 이재명의 민주당에 대해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게 대한민국을 살리고, 국민의힘 살리고, 민주당 살리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바로 그 길입니다”라고 말해 지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현장의 한 시민은 “민주당이 내놓은 후보에 너무 실망해서 투표를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오늘 우연히 구경나온 이곳에서 저런 연설을 듣다니 많이 놀랐다.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연설이 생각난다.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입에서, 그것도 보수의 심장인 대구 한복판에서 저런 연설을 하는 윤석열 후보가 대단해 보인다”며 감동했다고 말했다. 평생 보수정당만 지지해왔다는 한 시민은 “저 사람 대단하다. 여기서 저런 연설을 할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진심으로 국민통합을 바라지 않고서야 자칫 잘못하면 자기 표 깎일 수 있는 저런 말은 여기 대구에서는 쉽게 못한다. 진정성이 확 느껴졌다”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윤 후보는 오는 19일에는 울산과 경남 양산, 김해, 거제, 통영, 진주, 창원 등을 찾는다. 첫날 전통적 지지층인 TK 텃밭 다지기 행보에 이어 부산·경남(PK) 표심까지 잡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행보라는 분석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8일 대구 동성로 유세현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18일 대구 동성로 유세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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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정권교체 위해 백의종군"… 尹 "천군만마"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유승민 전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공식 만남을 가졌다. 윤 후보와 유 전의원의 만남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있었던 지난 11월5일 이후 약 100일 만이다. 유 전 의원은 윤 후보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권교체를 위해서 백의종군 하면서 협력하겠다"며 "아무 조건도 없고 직책도 없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저로서는 유 선배의 격려에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대선 원팀 구성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 국민의힘 내에서 유 전 의원은 안보 분야에서는 보수적 성향이나 경제 정책 등에 있어서는 진보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중도 표심에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인물로 꼽힌다. 유 전 의원의 합류로 윤 후보는 홍준표 의원으로 대표되는 청년·보수 표심과 함께 유 전 의원으로 상징되는 중도·진보 표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전날 YTN라디오에서 “어제 이 후보 측에서 통합 정부론 이야기하면서 유 전 의원까지 거론하니까 오히려 회동에 응하신 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은 또다시 유 전 의원을 언급하며 거듭 러브콜을 보냈다. 박광온 선대위 공보단장은 BBS라디오에서 “유 전 의원은 원내대표 할 때 중부담 중복지 나라로 가자는 제안을 해서 아직도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준 의원으로 기억되고 있다”며 “충분히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성호 의원도 전날 CBS 라디오에서 “유승민 전 후보나 이런 분들 굉장히 능력 있는 분이다”라면서 “위기 극복에 동의하고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준다고 하면 충분히 (내각에) 임명할 수 있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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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된 이재명의 이승만·박정희 묘소 참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가 화제다. 대선후보의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가 뉴스거리가 되는 이유는 이재명 후보의 과거 발언 때문이다. 5년 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 후보는 "이승만 전 대통령은 친일 매국세력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군사쿠데타로 국정을 파괴하고 인권을 침해한 독재자"라며 "양심상 두 전직대통령 묘소를 찾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랬던 이후보가 "국민의 대표가 되려면 특정 개인의 선호보다는 국민 입장에서 어떤 게 더 바람직한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참배를 한 것이다. 이처럼 장소와 상황에 따라 현란하게 바뀌는 이후보의 언행으로 인해 그 진정성이 의심받는 경우가 많다. 광주에서는 '민주정부 4기'라며 정권재창출을 외치다가도, 대구에 가면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정권교체를 주장한다. 광주에서는 "박정희 정권이 경상도에 집중 투자하고 전라도를 소외시켰다"며 망국적 지역갈등을 부추기다가도, 경북·대구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산업화를 통해 경제 대국으로 만든 공을 인정해야 한다."며 치켜세운다. 광주에서는 "내란학살 수괴"라며 전두환 비석을 발로 짓밟아놓고, 경북에서는 "3저 호황 기회를 살린 대통령"이라고 칭송한다. 도대체 이 후보의 진심이 뭔지 시민들은 헷갈릴 수밖에 없다.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한 지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를 "검사 나부랭이", "궁예"로 모욕하고, “무속인의 말을 듣고 신천지 압수수색을 막았다”거나 "사교집단 신천지가, 비과학적 주술로 국정에 개입하고 국정 농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헐뜯는다. 윤후보의 '적폐청산'발언에 대해 이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까지 소환해가며 피바람 부는 정치보복 선언으로 기정사실화했다. 하지만 이후보는 성남시장 때인 2017년 페이스북에 '도둑 잡는 게 도둑에겐 보복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이라는 글을 올려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맨날 해도 된다."고 했다. 그 다음해 방송에 출연해서도 "범죄를 처벌하는 것을 정치보복이라 하는 것은 적폐세력과 공범자"라며 적폐수사를 당연시했다. '조국 사태'에 대해서 최근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고 했는데, 2년 전에는 "비이성의 극치인 마녀사냥에 가깝다"고 비난했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6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전남 목포 동부시장 유세에서 이 후보가 전날 부산에서 했던 ‘박정희면 어떻고 김대중이면 어떠냐’ 발언을 거론하며 “부산, 대구 가면 박정희를 찾고 목포 호남에 오면 김대중을 찾는, 그런 정치가 실용인가”라며 비판했다. 그는 “어제 말과 오늘 말이 다르고 노동자 만나서 한 얘기와 사장 만나서 한 얘기 다르고, 영남에서 한 얘기와 호남에 가서 한 얘기가 다르다”며 “그런 실용은 원칙도 정체성도 없는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다. 요즘 인터넷상에서는 ‘이재명의 적은 과거의 이재명’이라는 말이 유행이라고 한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또 어떻게 변할지, 쏟아내는 공약보다 국민에게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 후보의 자기부정은 남은 3주 간 계속 논쟁거리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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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첫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 개최보령시는 지난 14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2022년 상반기 주민자치 사업과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대한 사항을 공유하고 2020년과 2021년 협의회 회비의 수입·지출 내역에 대한 결산보고를 가졌다. 이와 함께 앞으로 2년간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협의회장과 사무국장을 선출했다. 협의회장에는 장경선 씨가, 사무국장에는 윤진호 씨가 각각 선출됐다. 장경선 신임 협의회장은 “앞으로 행정과 주민 사이에 협력과 상생을 이끄는 역할에 충실하여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주민자치협의회에서 지역문제를 찾아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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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예술적 품격을 책임지는 부산 금정문화회관 '11시 브런치 콘서트'부산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이 2022년 상설공연 ‘11시 브런치 콘서트’를 시작한다. 바로크 음악부터 라틴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주제로 2월부터 12월까지 짝수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공연은 소프라노 홍혜란, 색소포니스트 브랜드 최, 피아니스트 김규연, 문재원, 기타리스트 박윤우·박종호 등 다양한 장르의 최고 기량을 가진 예술가들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공연마다 전문 음악평론가들이 해설을 도맡아 관객의 풍성한 음악 감상을 도울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최고 기량의 연주자와 함께 오는 22일 열리는 첫 공연의 주제는 ‘봄을 부르는 희망가’이다. 201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아시아계 최초 우승자인 소프라노 홍혜란이 슈베르트 세레나데를 비롯하여 오브라도스의 스페인 고전 가곡과 한국 가곡을 선보인다. 피아노·바이올린·비올라·첼로가 이번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며, 중앙일보 김호정 음악전문 기자가 이 여행을 안내한다. 4월 26일에는 ‘피아노의 전설, 쇼팽 vs. 리스트’를 주제로 피아니스트 문재원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같은 시대에 폴란드와 체코에서 태어나 파리로 건너온 이방인 쇼팽과 리스트를 주제로 같은 듯 다른 두 사람의 피아니즘을 비교해본다. 공연 전문지 '클럽발코니' 편집장 이지영이 해설을 맡는다. 6월의 브런치 콘서트는 전천후 악기인 색소폰과 함께한다. 색소폰은 비제, 라벨, 거슈윈 등이 클래식 음악에 사용했으며, 재즈와 대중음악에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프랑스 리옹국립음악원과 미국 신시내티음악대학을 거치며 색소폰을 연마한 브랜든 최와 서울대학교 김규연 교수가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팟캐스트 '술술클래식'의 진행자이며 클래식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민의 재치 있는 해설이 함께한다. -하반기엔 더욱 풍성한 실내악으로 차이콥스키는 모스크바 음악원의 설립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니콜라이 루빈시테인이 세상을 떠나자 그를 추모하며 피아노 3중주 곡을 작곡했다. 그는 이 곡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8월 브런치 콘서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2006 윤이상국제콩쿠르 1위의 첼리스트 이정란, 그리고 이탈리아 페라다 국제콩쿠르 1위의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차이콥스키의 세계로 안내한다. 동아일보 문화전문 기자 유윤종의 깊이 있는 해설도 놓칠 수 없다. ‘마이 라틴 소울’를 부제로 열리는 10월 공연에서는 한국 최고의 크로스오버 기타리스트 박윤우와 한국 클래식 기타리스트 최초로 데카 레이블에서 음반을 발매한 박종호의 연주로 스페인 기타의 역사를 짚어본다.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솔리스트로 활동한 베이스 송일도의 짙은 목소리와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꼼꼼한 해설이 무대의 풍미를 더할 것이다. 마지막 12월 공연은 음악의 아버지 바흐 가문이 남긴 명곡으로 바로크 음악의 세계를 탐구하는 ‘바로크 크리스마스’ 공연을 마련했다.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 첼리스트 이일세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앙상블 코스모폴리탄의 연주와 앙상블 크로노토프의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김정화의 해설이 함께한다. 정미영 구청장은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하는 ‘11시 브런치 콘서트’가 2022년을 맞이해 더욱 알찬 구성으로 준비되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과 연주자 모두 음악과 함께 풍성해지는 올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정문화회관은 공연장 입장부터 귀가까지 전 과정에 세심한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에어샤워와 자외선 살균을 할 수 있는 세이프게이트웨이 운영, 음이온 발생 제균기 가동, 공기 정화용 냉·난방기 및 미스트(물안개) 작동, 미세먼지제거 매트 설치 등을 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연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아울러 객석에서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관객의 안전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