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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서산보원사지내 김모씨 건축물만 쏙 빼놓고 정비사업 추진 특혜의혹 증폭.서산시가 미 발굴된 유물, 유적의 보물을 발굴해서 찬란한 문화유산을 국민들에게 공개한다는 목적으로 사지중심부에 1차보물발굴대상지인 용현리 144번지내 건축물을 제외시키고 정비사업을 실시해 김모씨에게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 사업은 서산시가 2004년부터-2017년까지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105번지 일원에 보원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토지매입-90.931㎡(발굴조사, 유적정비등). 지정면적 102.886㎡(72필지), 사업비(국비, 시비)- 15.990백만원(기투자액-2.360백만원. 2006년 확보액- 30억원으로 추진한 것이다. 당시 사지중심내에서 거주하던 이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서산시가 이주민들에게 보상협의를 하지 않으면 법으로 공탁을 걸어서 찾아갈 돈이 한푼도 없을 것이라면서, 토지, 건물, 나무등을 포함해서 공시시가로 감정평가한 평당금액 약5만원의 보상비를 주고 반강제식으로 쫒아냈다고 토로했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16호로 지정된 보원사지 중심부는 나대지로 보물이 도굴단에 의해 도굴될 우려가 있어 미 발굴된 귀중한 문화유산을 발굴해야 한다며 서산시는 사업에 필요성의 잣대를 들이대면서 정작 용현리 144번지내 김모씨 소유의 건축물은 1차보물발굴대상지에서 쏙 빼놓고 정비사업을 추진 했으며, 현재까지 144번지 땅속에 묻혀있는 미 발굴된 보물 발굴작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주민들은 서산시가 용현리 144번지도 문화재보호구역이며, 1차보물발굴대상지에 포함을 시켜서 건축물을 철거한 후에 정비사업을 해야함에도 이를 눈감아 주고 또한 2006년부터-2018년까지 년차적으로 개축. 증축해도 현재까지 불법건축물 철거를 못하는 것은 서산시가 사전 밀약등으로 건물주 김모씨에게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문화재를 보존하여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이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서산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서 144번지내 불법 건축물을 즉시 철거하고, 땅속에 묻혀있는 미 발굴된 보물 발굴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그리고 서산시는 용현리 144번지내 건축물은 불법건축물이라는 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8천4백만원의 지방보조금을 교부해주고 또 민원인이 서산시에 불법건축물 철거요청을 몇차례에 걸쳐 민원신고를 했지만 새빨간 거짓 답변과 건축물 철거를 거부하는등 짜고치는 고스톱 판떼기 행정이라는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당시 한 이주민은 조상대대로 몇대째 사지중심에서 살아오면서 보원사지 정비사업으로 집을 철거한 후 고향을 떠나지 못하고 자신이 살던 집터 옆에 움막을 짓고 수년째 살고 있었는데 몇년전에 서산시 단속반이 나와서 이곳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움막을 치고 거주하는 것은 불법이라면서 움막을 즉시 강제철거를 했다며 지역주민들은 지나가는 소가 윙크하며 웃고 갈일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서산시는 보원사지 정비사업에 대하여 용현리 144번지 땅속에 묻혀있는 미 발굴된 보물발굴 작업을 실시 할 것인지 아니면 문화유산의 보물을 땅속에서 영원히 잠들게 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산시 관계자는 “보원사지 종합정비사업은 당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도 않았으며. 또 기본계획도 작성시 설계도면 없이 정비사업 추진을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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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황새 야생 자연으로 방사!예산군은 지난 13일 광시면 대리 일원에서 2015년부터 올해까지 태어난 황새 중 7마리를 선별해 방사했다. 이번에 방사된 황새 이름은 △새황이 △로황이 △운황이 △내황이 △일황 △하나된이 △예산이로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내건 예산군의 새 슬로건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인용했으며, 황새처럼 힘차게 날아오르는 군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 특히 황새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 증진과 성별 균형을 위해 진행된 이번 방사를 통해 야생 황새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 지수가 0.945에서 0.949로 증가하게 됐으며, 암컷과 수컷의 비율이 균형을 이루게 됐다는 설명이다. 유전자 다양성 지수는 특정한 유전자에서 서로 다른 유전자형을 차지하는 빈도를 의미하며, 평균값이 0.5 이상이면 유전자 다양성이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야생에서 태어난 황새 107마리를 포함해 총 195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한편 예산군은 “황새 방사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서식지 환경 개선을 추진해 야생에서도 건강하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또 황새 복원 및 서식지 조성 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황새를 위한 친환경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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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워터포켓 전술로 전기차 화재 잡는다충남소방본부가 전기차 화재 진압에 필요한 소화수조를 신속하게 만들어 내는 ‘워터포켓’ 전술 개발에 성공했다. 8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워터포켓 전술은 질식소화포와 와이어를 이용해 크레인 등 중장비 없이 손쉽게 소화수조를 만들어 내는 방식이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의 연소시간이 길고, 지속적인 열 전이로 인해 완전히 진화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꼽히고 있다. 지난 4월 부산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도 단 3초 만에 불길이 차량을 뒤덮은데 이어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데 7시간 정도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소방기관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나, 현재까지는 다량의 물로 장시간 냉각하는 것이 전기차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신속히 소화수조를 설치해 배터리를 냉각하는 것이 전기차 화재 진압의 핵심과제임을 판단하고, 올해 초부터 연구를 진행해 왔다. 수개월 간 연구 끝에 지난달 초 질식소화포와 와이어를 이용해 소화수조를 만들어 내는 워터포켓 전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같은 달 24일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 야외주차장에서 세부 실증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다. 실증은 전기차 화재발생을 가정해 초기 화재진압, 워터포켓 완성, 소화수 충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소방관들은 실증 시작 6분 만에 워터포켓을 완성해 차량을 질식소화포로 감싸 올렸고, 2분 만에 3톤의 소화수를 충수하는데 성공했다. 워터포켓은 기존 질식소화포 4면에 카라비너를 약 60cm 간격으로 부착하고, 얇은 철심 와이어를 이중으로 설치해 양쪽에서 당겨 신속하게 차량을 감싸 올리는 이중조임 방식이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전기차 화재는 소방이 풀어내야 하는 어려운 숙제인데 이번 실증을 보고 해결책이 보이는 것 같다”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완하고 연구해서 완벽히 완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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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2년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업무보고 개최,예산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군은 민선8기의 본격적인 출범에 따라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이라는 군정구호 아래 △군민중심 열린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복지 △살고싶은 명품농촌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지난 상반기 군은 행정안전부문에서 한국매니페스토 주관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획득,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5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최우수 기관 선정,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확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문화·관광·교육 부문에서는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착공, 충남 문화예술공모사업 5건 선정, 예산장터 삼국축제 제10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야생황새 번식 증가 및 황새공원 인공폭포·분수 조성,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 90주년 기념행사 성료,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경제·산업·건설·교통 부문에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창출 기반 조성,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 및 기초 인프라 확충, 스마트 도시 구축 위한 기반 조성, 도시개발 및 원도심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을 추진했다. 복지·보건·환경 부문에서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보훈수당 지원, 노인여가시설 환경개선 위한 경로당 기능보강, 여성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 아동기본권 보장 통한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코로나19 백신 단계별 접종률 제고 및 확산 차단, 진단부터 격리까지 신속대응으로 코로나19 감염발생 최소화, 상수도 시설 확충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농업·산림·축산 부문에서는 원예산업종합계획 연차평가 도내 1위, 농가소득 증대 위한 안정적 농업환경 조성, 친환경재료 공급 등 건강한 먹거리 제공,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 통한 산림보호 및 공익기능 증진,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개장, 축산악취 개선공모사업 선정, 예당호 수산자원 회복 등을 위해 노력했다. 하반기 군은 민선8기 출범과 군수 공약사업 확정, 2030 예산군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2023년 정부예산 중점확보 총력,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연계 지역상생 프로젝트,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출범, 제21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개최, 예당호 모노레일·워터프론트·쉼하우스 준공, 대통령기 전국 조정대회 개최,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등 신규산업단지 조성, 예산군 폐기물처리(소각) 시설 설치, 벼 병해충 예방 항공공동방제,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삽교신역사 주변 도시개발사업,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착공 등에 나설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그동안 민선6·7기를 지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온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반기 계획된 다양한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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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박람회 범도민지원협 성공개최 다짐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전국 최초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범도민지원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전영한 협의회장,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범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 구성원인 도내 기관·단체장 등 각계 대표 700여 명은 9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역량 결집을 돕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민선 8기 새 역사의 신호탄을 알리는 메가 이벤트로, 힘쎈 충남의 첫 시험대”라며 충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힘은 도민으로부터 출발했으며, “오늘 힘찬 출발과 함께 우리 모두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뛰자”고 밝혔다. 전영한 협의회장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힘을 합칠 것”이라며 “박람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인근 박람회장 부지에서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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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소득 주꾸미 이어 꽃게 자원조성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어린 주꾸미에 이어 어린 꽃게 50만여 마리를 6개 시군에 방류했다고 8일 밝혔다. 어린 꽃게는 연구소 내에서 어미꽃게 관리를 통해 부화한 유생을 전갑폭 1.0㎝ 내외로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봄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한다. 연구소는 지난달 3일 서천·홍성 18만여 마리를 시작으로, 이날 보령·서산·당진·태안에 3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꽃게는 불법조업 및 남획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변화에 따라 어획량 변동이 크고, 지속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에 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후부터 매년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를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경제성 품종에 대한 지속적인 방류와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며 “서해안 특산어종인 꽃게 자원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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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예산군의회 개원예산군의회는 5일 제281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 부의장 선거를 실시하여 이상우 의원(65세, 2선, 예산군 나 선거구, 국민의힘)을 의장으로, 홍원표 의원(40세, 2선, 예산군 라 선거구, 국민의힘)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하였다. 의장에 당선된 이상우 신임의장은 8대, 9대에 걸쳐 2선 의원으로서 활발한 지역구 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인사말을 통해 “군민 여러분의 뜻이 군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적절한 균형을 유지 하겠다.”고 밝혔다. 부의장에 당선된 홍원표 신임부의장은 평소 소탈하고 원만한 성품을 갖춘 내유외강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당선인사로 “의장님을 최선으로 보좌함은 물론, 동료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6일에는 제9대 예산군의회 전반기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에 박중수 의원(64세, 초선 예산군 나 선거구)을,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 장순관 의원(64세, 초선 예산군 다 선거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임종용 의원(65세, 초선 예산군 다 선거구)이 각각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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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웅도‘찾아가고싶은여름섬’선정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웅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됐다. 웅도는 섬으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곰이 웅크리고 앉은 형태와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그리고‘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은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섬을 주제로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육지와 연결되기도 하고 섬마을이 되기도 하며, 시간에 따라 육지와 섬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섬이다. 물에 잠긴 유두교(잠수교)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객들의 방문이 날로 증가하고 있고 SNS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촬영명소다. 웅도는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생태자원이 풍부하며 가로림만은 149종의 대형저서동물들이 살고있는 보전 가치가 높은 해양자연유산이다. 또한, 주민 주도로 운영 중인 웅도어촌체험마을에서 가로림만의 생태자원을 체험해 볼 수도 있으며, 웅도 안에는 400여년이 넘는 세월을 담고 있는 반송과 포토존이 조성된 해안 데크길, 물이 차면 바위가 구름 위에 둥둥 떠 있는 것 같아 이름 붙은 둥둥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따라서 웅도 주변에는 황금산, 삼길포항, 벌천포 등 주요 관광자원이 많아 여름 여행지로 방문하기가 최적격이라는 호평을 받고있다. 한편 김덕제 관광과장은 “서산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됐다”며 “관광객들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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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백야 김좌진 장군의 재산 처분 관련 문서 수집홍성군 홍주성역사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 유물공개구입을 통해 백야 김좌진 장군의 재산 처분에 홍성지역 독립운동가인 최중식(崔中軾, 1877~1951)선생과연관된 것으로 확인된 편지 17점을 비롯해 총 6건 84점의 유물을 수집했다고 밝혔다. 편지는 1909년 8월부터 1910년 7월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최중식 선생이 동생 최중철(崔中轍, ?~?) 선생에게 서산과 태안, 결성 일대에 있는 집안 토지를 처분하면서 고남면 행촌(杏村), 상촌(尙村), 이동(梨洞)(현 갈산면 행산리)에 있는 김좌진 장군 소유의 논을 같이 매입하여 처리하는 내용이다. 특히 편지중에는 김좌진 장군이 최중철 선생에게 2석 15두 7승지기(약 12,000~13,000평 추정)의 논을 매도하고 농지 소유권증명을 모두 이전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작성한 확약서의 복사본이 포함되었다. 군은 편지에 나오는 인명과 지명 등을 파악한 후 전체 흐름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김좌진 장군이 1910년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하기 위한 자금 마련 및 홍성지역 유림과 독립운동가들 간의 관계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립운동가 최중식 선생은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1919년 지산 김복한 선생과 파리장서운동에 참여한 유학자이다. 선생의 아들인 최명용(崔鳴鏞, 1897~1965) 선생 역시 임시정부의 군자금 모금 활동을 했던 독립운동가이다. 홍주성역사관은 최중식 선생의 편지 외에도 최중식 선생과 파리장서운동에 참여한 전양진(田穰鎭, 1873~1943) 선생 관련 문서, 금마면 송암리 무송윤씨 집안 고문서 등을 수집하여 홍성의 지역사 자료를 풍족하게 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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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부동산 감정 평가료 빙자 사기단 2개 조직검거충청남도경찰청(청장 김갑식) 강력범죄수사대는, 생활정보지에 점포를 내놓은 소상공인들에게 접근해 부동산 중개인인 것처럼 속인 후 감정평가료 등의 명목으로 수십명으로부터총 4억원을 가로챈 2개의 사기단을 검거하여 총책 등 4명을사기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에 협조한 공범 66명을 수사 중이다. 총책 A씨(40대,남) 등은 생활정보지에 점포를 내놓은 소상공인들에게 “권리금을 더 받아주겠다. 그러려면 감정평가를 받아야한다.”라고 속이는 등 경기침체로 장사가 되지 않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였다. 또한, 사기단이 피해금을 송금받는데 이용한 일명 대포계좌는구인광고지에 글을올린 구직자들에게 급여계좌에 필요하다며관련 정보를 건네받아 범죄에 이용하는 등 선량한 구직자들도 범행에 이용하였고, 휴대전화는 타인의 유심을 1개당 5~25만원에 구입하여 이용하는 등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범행한것으로 확인되었다. 충남경찰청은 경기, 충남, 대전 등 전국 경찰서에서 각각 수사하던사건들을 이송받아 병합하여 수사하는 한편, 범행에 이용된 계좌는 실물 통장이나 카드없이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편의점 ATM기에서 손쉽게 인출이 가능한점을 노린 것이 확인되어 은행 등 관련기관에 본인 인증 강화 등의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유사 사건에 대해 강력한 수사를 펼칠 계획이며, 정상적인 공인중개사는 “감정평가료”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